먹로그

dinninglog - EP10 동명동 꼬치와 떡갈비

무기로그 2021. 8. 4. 23:06
728x90
반응형

또 다시 간만에 찾아온 나의 티스토리....

 

컴퓨터를 할시간이 적으니 쓸 시간이 적다랄까...

 

각설하고 오늘의 다이닝 로그는 바로 광주 동구 동명동에 위치한

 

< 꼬치와 떡갈비 >


우선 이곳은 바깥사진을 찍는다는것을 깜빡 해버렸다.... 큽 ㅠㅠ

 

이곳의 주력메뉴는 숯불 꼬치구이 (닭고기) 로써 대학로에 가깝고 배달을 많이 하시는 것으로 보아

술집인데 저렴한 꼬치가격을 제공하고 있다.

 

오르기 전에는 개당 1500원이었다고 한다.

 

양꼬치 집 마냥 맥주의 종류가 생각보다 많고, 다 구워져서 나오는게 편리했다.


이분은 사장님, 사장님과 사모님 두분이서 하시는 것 같았는데.

 

꼬치집 이미지는 웬지 기름때가 져있고 끈적거릴것 같은 느낌인데 이곳은 그렇지는 않고 생각보다 깔끔 했다.

 

그리고 사모님이 우리 가게 처음와보냐고 유명하다고 자랑하셔서 다음에 또 온다고 하였다. ㅋㅋ

 

닭꼬치 5개, 만원어치다! 물론 닭꼬치만 놓고보면 길거리 포장마차에 비해 비싸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저렴하게 느껴지는건 배민과 비싸진 음식으로 뇌가 절여져 버렸기 때문인 것일까...?

 

그리고 이 가게 근처는 다 단가가 비싸기 때문에 상대적 혜자라고 생각이 들기도 했다.

 

아무튼 닭꼬치와 함께 나오는 양파, 양파는 특수한 비법장이라기 보다는 일반 간장베이스 소스였고

 

닭꼬치도 사실 마일드, 매콤, 스윗, 폭탄(?)같은 종류가 없이 단일메뉴임으로 살짝 아쉬울 수도 있기는 하다.

 

왜냐면 양껏 먹기 전에 살짝 물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다.

 

그래서 주변 손님들도 이미 1~2차를 거치고 막차 또는 식사후 간단히 한잔하러 온 느낌도 들었다.

그래도 둘이서 다섯개 까지는 맛있게 먹는 느낌이고 맥주랑 잘 어울린다 ㅎㅎ


그리고 떡갈비를 하나 시켰는데 이건 특이하게 주문과 동시에 다져놓은 고기를 뭉치셔서 만들어 주셨다.

 

진짜 신선하다는 느낌? 근데 소스가 닭꼬치랑 같아서 kick! 해주는게 없었다. 물리는 느낌이 아쉽지 않을수 없었다.

 

다음에 온다면 떡갈비 보다는 닭꼬치를 더 먹을 것 같다.


상호명은 꼬치와 닭갈비라고 검색해야 나오는데, 안에는 꼬치와 떡갈비라 써져있었다.

 


닭꼬치 ★★☆

떡갈비 ★☆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