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너리즘에 빠져 거의 포스팅을 하지 않았다.
한달을 채우기전에 묵혀둔 글을 써보는 게으른 포스팅으로 생존신고를 해본다....
오늘의 다이닝로그는 바로 동명동 한쪽에 위치한 < 대풍 쪽갈비 >
대풍쪽갈비는 일반 상가에 있지않고 동명동의 특성때문에 주택을 개조하여 식당으로 만들어졌다
때문에 주택가로 어느정도는 들어와야지 찾을수 있다. 큰 대로 변에서는 잘 안보일 수도 있음.
대문을 들어서면 꽤나 넓직한 공간이 나오는데, 나도 예전에는 올까말까~ 하다가 첫 방문은 친구랑 같이 오게되었다.
쪽갈비 헤ㅎ헤ㅎ..
뭔가 포토존인듯한 아트월을 지나 안으로 쭉 들어가주면 된다.
가게 안에서 바라보는 담벼락에는 프로젝트를 띄워주어
축구중계나 야구중계 등등이 실시간 중계된다!
밖에서 바라본 식당 내부 1
안쪽에는 테이블이 7개정도 있다
항상 올때마다 만석이었고 한타임 지나면 널널해지는 듯 싶다.
광각으로 바라본 식당2
앞에는 테이블이 두개정도 있고 웨이팅하는 사람이 여기 앉아서 기다리고는 한다.
또 저기 검정색으로 래핑된 부분은 주방인데 쪽갈비가 초벌이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편하다고 할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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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피규어들과 네온사인 배치로 여러군데 사진찍을만한 존이 몇개 있었다.
만나면 반갑다고 쪽쪽쪽 ㅋㅋ 쪽갈비 3인분 시키라는 건가보다!ㅎㅎ
메뉴판은 따로 없고 벽면에 이렇게 붙어있다.
대풍쪽갈비 기본맛이 가장 맛있는듯 싶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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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의 가장 큰 장점은 쪽갈비가 초벌해서 나온다는 점도 있지만.
이후 테이블에서 구울때도 직원분들이 다 구워주신다는 점이다. 바로앞에 불이 있긴 하지만 다 구워지니
먹기만 하면된다 ㅎㅎ
"고기는 저희가 다 구워드리니까요 그냥 놔두셔도 돼요" 라고 말해주시고
다 구워지면 옆으로 한두개씩 빼주신다 ㅎㅎ
다 구워지면 장갑을 착! 끼고 뜯으면 된다. 소스는 와사마요, 콩고물, 매운 소스 3가지 골라서 찍어먹으면 되고
와사마요가 잘어울리니 꼭 찍어드셔보시길 바란다.
위에 사진처럼 쪽갈비 한개가 3등분으로 고기가 잘려있어서 한입씩 뜯기 편하다
그리고 매운맛은 맵찔이라 아직 시켜먹어보지 않았지만 기본맛이 가장 맛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은은한 숯불향과 터져나오는 육즙. 그리고 여기에 맥주한잔 하면 크~! 기가막힌다!!
사이드로는 라면이랑 주먹밥이 먹을만 하였다!
나는 이곳을 총 3번오게 되었는데, 쪽갈비의 매력에 빠진 듯 싶다
친구사이 연인사이 모두 즐기기 좋을법한 쪽갈비 집이었다.
- 끝 -
대풍쪽갈비 기본맛 ★★★★★
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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