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로그

dinninglog - EP19 진월동 심야식당 진테츠

무기로그 2022. 3. 1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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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다이닝로그는

 

오랫동안 미뤄왔던 대망의 식당이자 주점인

 

< 심야식당 진테츠 >

 

진테츠는 총 3회정도 다녀온 듯 싶다.

 

특이한 점으로는 월별 메뉴가 바뀐다는점! 갈때마다 먹어봐야 할 것이 바뀐다!!!!!


진테츠는 항상 오픈런을 하는 편!

 

가장 처음 방문했을 때 찍었던 사진이라 오후 6시라고 적혀 있으나 5시로 바뀐지 꽤 되었다!

 

갈때마다 다르지만 오픈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만석이 되어버리고 대기 꽤나 길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일요일이 휴일이니 주말에도 주의 하셔야 한다!


 

입구! 진테츠는 남구 진월동에 위치 하고 있는데

 

약간 언덕배기에 위치 하고 있다. 지도를 마지막에 첨부하니 가실 분들은 참고해 보시길 바란다.


이용시간은 입석하고부터 3시간으로 제한!

 

주류, 물, 술잔, 음료 요리 빼고는 거의 셀프이니 참고 하시고 가게 내부 주류 냉장고가 2개 존재하는데

 

알아서 잘 꺼내서 마시면 된다!


어우 작년 11월에 다녀왔던 것을 아직까지 안쓰고 있었나보다....

 

저때 가장 맛있었던 메뉴는 바로 - 오무소바 - 였다.

 

다시한번 돌아와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위의 메뉴들이 종종 바뀌는 편이고

 

거의 달마다 개편된다고 보시면된다. 현재는 한우타다끼, 진테츠가라아게 등이 새로 올라왔다고 들었다.

 

인스타에서 진테츠를 검색하여 사장님 인스타를 정기적으로 염탐하면 다음달 메뉴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타 메뉴들. 1인 손님이나 메인을 먹고 추가주문 가능하다!

 

여기도 종종 바뀌어서 그때그때 먹고싶은걸 픽하시면 될 듯 ㅎㅎ


진테츠 내부공간은 기본적으로 ㄷ자 테이블인데 4~5팀정도 앉을 수 있는 듯 싶다.

 

4인이시라면 다다미방을 예약 하는 것을 추천!

 

안쪽에 존재하는데 아직 입성해 본적은 없다. 다만 분위기도 좋고 도란도란 프라이빗한 공간을 즐길 수 있으니,

 

종종 좋은 평을 들어 볼 수 있다.


진로이즈백! 요즘 즐기는 소주. 한병 정도 마시면 알잘딱으로 다가 좋다!

 

최근 들어 알게 되었는데 진로이즈백이 참이슬보다 도수가 낮다고 알고 있었는데 사실 같았다.

 

내가 여태 착각했었나 보다 ㅋㅋ


이것이 그 레전드메뉴 오무소바

 

위에는 오무라이스가 포슬포슬 탱글하게 덮여있고, 아래에는 야끼소바가 있어서

 

면 좋아하는 사람은 무조건 좋아한다! 다만 언제 다시 나올줄 모르니 추이를 자꾸 지켜보셔야 한다!

 

나도 여자친구가 생기면 무조건 올것이다....!


이건 가라아게, 무난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샐러드가 약간 느끼해질 타이밍에

 

입을 깔끔하게 만들어줘서 오히려 좋아! 맥주에도 소주에도 잘 어울리는 그런 메뉴였다.


이것도 시즌 한정메뉴였던 밀푀유나베,

 

알기때문에 무서운 맛. 육수가 아래서부터 스글스글 끓어오르면

 

기가막힌 국물안주 완성. 말이 필요없다. 오히려 매운국물보다 좋을지도?


 마지막으로 가장 추천드리는 메뉴, 연어 사시미

 

이 연어 사시미는 현재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수입이 잘 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다른 집들과는 달리 진테츠는 다시마 숙성을 하여 정말 반짝 거리고 생선특유의 비린 향과 맛을 다 잡아

 

부드럽고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그런 식감을 자랑하는 가장 빨리 솔드아웃되는 메뉴라고 할 수 있겠다.

 

내가 추천드리는 먹는법으로는

 

1. 조미김을 깐다.2. 연어에 간장을 찍어 한점 두툼하게 올린다.3. 무순 3개, 양파 약간을 올린뒤 취향만큼 와사비를 살짝 올린다.4. 바로 입!

 

이렇게 먹으면 진짜 끝내준다.... 연어는 최근에 먹고 온 사진인데 회를 좋아하지 않는 친구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고 했다. 너무 뿌듯했다!

 

- 끝 -



오무소바     ★★★★★

밀푀유나베  ★★★★★

연어사시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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