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다이닝 로그는
광주광역시 상무지구에 위치한
< 강태공 회 >이다.
사실 포스팅 목적으로 사진을 찍지는 않았으나
친구가 결혼을 하게되어 친한 친구들에게 청첩장을 나눠주며 대접받은 음식이기에
너무너무 기억에 오래 남아 다시금 써보는 중이다.
그 친구는 현재 이미 장가를 간 상태이며, 오래동안 부부싸움 없이 행복하게 백년해로 했으면 좋겠다!
일단은 회를 인수에 맞게 주문하고 추가로 물회를 한그릇 추가 했었다.
그리고 도란도란 조용히 먹을 수 있는 룸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거기다가 좌식이지만 다리는 아래로 뻗는 반 좌식 룸이라 너무 좋았다.
초밥에 샐러드 전복내장죽 가자미 찜까지 기초메뉴만으로도 너무 맛있었달까?
사진을 보고 있으니 군침이 돈다.... 츄릅!
그리고 이어코 나와버린 회! 참돔!
진짜 오지고 지리고 렛잇고.... 이 탱글 두툼한 살 미쳤다리 미쳤다!
진짜 너무 맛있게 먹어서 반년이 지난 지금도 재연되는 느낌이랄까...?
두툼하니까 한점씩만 먹어도 입안 가득 차서 좋았다.
회가 얇으면 으레 2~3점씩 씹어야 식감이 가득차는 경우가 있어서
술 안주로는 얇은 회보다 두툼한 회가 좋구나 느꼈다... 회 퀄리티만 해도 이렇게 좋았었는데... 이윽고...
계속 되는 공방전! 전어회에 전복 회 참치 회 물 회까지 싱싱한 해산물의 향연이었다.
정신 못차리고 먹어버리기!
그리고 도심에서 먹기 힘든 돌멍게까지... 진짜 지렸다...
끝난 줄 알았으나 갑분랍 ㄷㄷ
랍스타 회는 처음 먹어보았는데 부들부들 하면서도 탱글 차가운 식감과 달달한 맛이 좋았다...
그리고 랍스타 구이에 장어구이까지 나와서 정신 못차리고 야무지게 먹었던 하루 였다
새신랑이 사준 회 너무 맛있게 먹으면서 나도 돈 많이 벌어서
청첩장 돌릴때 맛있는거 사줘야징! 하고 생각하게 되었던 포스팅 끝!
- 끝 -
ps. 상견례나 각종 모임에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 단언 추천 드려본다.
참돔회 ★★★★★
물 회 ★★★★★
랍스타 ★★★★★
결혼 축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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