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로그

luncheonlog - EP31 코스트코센텀 영진돼지국밥

무기로그 2022. 8. 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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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먹로그는

 

부산여행의 마지막 점심을 장식해준 센텀시티에 위치한

 

< 영진 돼지국밥  > !!

 

영진돼지국밥은 친구가 사하구에서 자취할때 본점을 가본이후로 잊지못해 여자친구와 다른 지점을

 

방문하게 되었다! 거리 동선상 본점은 방문하지 못했고 해운대 스파랜드를 조지고 바로 이곳으로 향했다.


영진 돼지국밥 코스트코 센텀점의 입구이자 주차장!

 

주차는 입구에 4~5대 정도 댈수 있고 사이드 옆면에도 몇대정도 댈 수 있었다.


영진 돼지국밥을 들어서며 커다란 솥 2개가 보였는데

 

이곳에서 육수를 오랜시간 고온 고압으로 고아내는듯 했다!


메뉴판! 메뉴판은 따로 없고 벽에 있는 것을 보고 시키시면 된다!

 

여러가지 국밥과 수육 등이 있고, 원산지 등이 쓰여 있었다.

 

영진돼지국밥은 일반 돼지국밥보다 수육백반을 드셔보시는 것을 강 추!


기본 차림, 인당 소면 1타래와 부추, 쌈장 새우젓 그리고 양파 고추 마늘이 나왔다.

 

마늘은 하나씩 집어먹기 좋은 사이즈의 작은 마늘이라 좋았다.


그리고 영진돼지국밥의 김치

 

이렇게 조그만한 항아리에 담아 주셔 소분해서 먹으면 되었다.

 

깍두기는 여름에 하지 않는다고 하니 주의!


벽면에는 사인이 붙어있고, 가게 내부에도 기와모양으로 인테리어 한것이

 

특이해서 한컷 찍어보았다.

 

오픈형 주방이라 깨끗해 보였고 믿고 먹을수 있겠다 싶었다.


수육백반을 시키면 간장종지와 쌈채소를 주신다.

 

간장에 와사비를 약간 타서 찍어먹는게 또 은근 별미다.


수육부터 등장!!

 

항정살로 이루어진 수육... 항정살은 기름지면서도 부드러운게 특징인데

 

이곳의 항정은 잘 삶아져 기름진것은 덜하고, 야들야들하면서도 부드러운 찰진 식감이 끝내준다...

 

그리고 아까 항아리에 담긴 김치와는 다르게 볶음김치와 두부가 나오는데 볶은김치 너무 좋다... 맛있잖아요...

 

수육을 두부김치와 먹어도 좋고 싸먹어도 좋고, 간장에 와사비와 곁들어 먹어도 좋다...


그리고 나온 수육백반의 밥과 국물!

 

국물은 우선 부추를 적당히 때려 넣고, 면을 슬슬 풀어서 설렁탕같이 즐긴다음.

 

밥을 넣어 먹는게 맛있다! 돼지 잡내가 하나도 나지않는데 뜨끈하고 은은한게 수육한번, 국밥한번 먹으면

 

진짜 끝내준다....! "죽인다~~!"


수육백반의 전체구성! 예전에 갔을때는 1인분에 만원이었는데

 

현재는 1만 1천원으로 인상! 약간은 아쉬웠다 2명이면 2만원에 깔끔하게 떨어지는 점이 있었는데 ㅠㅠ


오늘은 여자친구도 깨끗하게 한그릇 비워서

 

내 깨끗한 뚝배기랑 같이 찍어보았다 ㅋㅋ

 

비록 점심핫타임은 아니었으나, 본점과는 다르게 센텀점은 웨이팅이 없어서 좋았고

 

맛은 비슷하니 너무 좋았다. 다만 다음번에 부산을 여자친구랑 재방문 하게 된다면, 본점으로 방문하고 싶은 마음은 있다!

 

너무 맛있게 잘먹었다

 

- 끝 -


ps 네비게이션에는 코스트코 센텀점이라 안나오고 본점직영점으로 나왔었음!


수육백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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