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로그

dinninglog - EP31 오치동 산들애 밥상

무기로그 2022. 6. 2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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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다이닝 로그는

 

진짜 애정하고 극찬하는.. 오치동의 맛집

 

문흥동과 오치동의 사이에 있지만 진짜 진짜 맛집이다!

 

바로바로

 

< 산들애 밥상  > !!


산들애 밥상은 광주농업고등학교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입구에는 맷돌 계단이 소담하게 놓여있고.

 

주차장은 따로 없으나 주변에 주차공간이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적당히 주차하시면 된다.

 

다만, 매주 일요일 휴무이기 때문에 주의하실 것.

 

또한 브레이킹 타임은 15시부터 17시까지!


메뉴판!!

 

저는 이전에 찍어놓은 사진이기 때문에 현재는 가격이 1천원정도씩 오른것으로 파악!

 

우렁쌈밥이 9천원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집의 좋은점은 고기와 우렁된장 추가가 가능하다는 점!


자리에 앉아서 밥을 시키면 이렇게 포장지안에

 

수저가 들어있고, 물티슈, 물을 가져다 주신다.

 

나는 가족들이랑도 자주 방문했는데..

 

정말 이집은 호불호가 없는집... 가끔 생각난다.


우렁쌈밥 3인구성,

 

기본 제육볶음과 정갈하고 맛있는 반찬, 그리고 쌈채소 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인정할만한 한상차림.


우렁쌈장은 이렇게 작은 수저를 같이 주시는데,

 

한번 삭~ 섞어서 쌈싸먹을때 한스푼씩 넣으면 꿀맛...

 

고소하면서도 짭짤한데 그렇게 또 짜진 않은게 내가 먹어본 강된장중에 가장 맛있는.... 된장

 

마늘이랑 파 종류도 많이 믹스 되어있고,

 

다만 다른 집들 가보면 메주콩 강된장인데 콩이 절반인 경우가 있다... 장맛도 별로 안나고 콩맛만 거의 나는...

 

나는 그런 다른 집들을 갈때마다 산들애가 자꾸 생각난다.


그리고 이집의 또다른 JMT 포인트...

 

바로 된장국.... 우거지(시래기)의 맛과 깊은 된장국의 맛이

 

쌈만 싸먹을때 해갈시켜주면서도 맛의 빈곳을 야무지게 채워주는 그런 된장국이었다.

 

이것만 먹어도 밥한공기 뚝딱... 진짜 잘하는 맛집들은 된장국이 맛있는거 같다.


이건 위에 사진과는 약간 달라보일텐데

 

왜냐면 추가한 고기와 강된장이기 때문이다.

 

접시도 작아진게 보이실 듯!

 

진짜 이집은 우리 가족들도 다 좋아했던

 

그런 너무 알찬 집이다. 광주 북구에 사시는 분이거나 방문 예정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드셔보시길 바란다. 다만 평일 낮타임에는

 

직장인들이나 근처에 학교가 많아 학교 선생님들도 많이오셔서 웨이팅이나 대기 시간이

 

어느정도 소요될 수 도 있음!

 

- 끝 -


우렁쌈밥   ★★★★★ ★★★★★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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