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링크로그

Coffeelog - EP01 하삼동 커피

무기로그 2021. 3. 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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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자주 가는 카페를 기록해보려고 한다.

 

카페 이름은 < 하삼동 커피 >

 

사실 하삼동 커피는 재작년이었던가 부산에서 가본 기억이 있었고, 광주에서는 보지 못했었는데

 

몇 달 전에 새로 개업하는 것을 보고 나름 반가웠다고 할 수 있겠다.


위치는 광주광역시 동명동.

 

위치:   동구 제봉로110번길 15-1 하삼동 커피 동명점

벤티사이즈라고 해도 아마 단일사이즈 인거 같다. 작은잔이나 더 큰 잔은 따로 없으니 알고계시는게 좋겠다.

입구는 이렇게 생겼는데 회색 벽돌 외관이 특이하다.

밖에는 테이크 아웃이 가능한 창문이 있는데 기상악화나 추운 날에는 따로 문을 안 여는 듯싶다.(사실 잘 모름, 그때그때 다르더라는..)

그럴 경우에는 가게 내부로 들어가서 주문하면 된다.

 

일방통행로에 위치해있다 보니 잠시 앞에 차를 대는 것은 정말정말 비추천!

행인도 많을뿐더러 교통량이 생각보다 많다. 차를 이용하는 경우 차라리 근처에 위치한 ACC주차장을 이용하자!

이 근방 가게 이용하면 1시간 주차무료 등록 가능하다.

 

패스 오더라는 어플 사용하면 편하다고 쿠폰을 뿌리는 중인듯 싶었다. 아마도 제휴인듯? 나도 2천원 지원받아 한번 써보긴 했다.

가게를 들어서자 마자 있는 카운터, 앞서 말한 창문이 보인다.

단골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하여 핸드폰 번호 끝자리 4자리를 등록하여 쿠폰 10개를 모으면

아메리카노 무료, 또는 1500원을 할인해준다.

앞서 말한 카운터와 트레이, 입구 전경

트레이 내부에는 몇몇 빵들은 모형인 듯 싶었다. 빵 종류가 생각보다 많고 디저트도 꽤 있다.

커피콩 빵, 샌드위치, 커스타드 크림빵, 마늘빵, 케이크, 마카롱 등등...

가게 내부는 우드 재질로 아늑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가게 내부 모습. 마시고 가는 사람들도 꽤 많은 듯싶다.

사진도 많이 찍어가는 것 같고, 5~6 테이블 정도 있는 것 같고 공간이 생각보다 널찍한 편.

가게 오픈 전에 공사하는 모습을 봤었는데 벽에 글씨 쓰는 모습을 봤더랬다.

그때는 카페가 될 줄은 몰랐었다.


내부에 사진 찍는 용도(?) 전신 거울도 있길래 한컷.

거울이 꽤 큰편이었다. 화장실 가는 길에 위치

카페 내부에는 식물이 많은 편인데, 화분도 많고 프리져브드 플라워도 매달려 있어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한 번씩 스윽 보고 가긴 하는 듯 싶다.

카메라에 찍힌 모습보다 실물이 예뻐 보임

 

천장에 매달린 아이들은 머리에 닿을수 있으니 깜짝 놀라지 말자! *경험담*

이사진은 입구의 대기의자에 앉아서 찍었는데, 보통 대기하는 사람이나 테이크 아웃하는 사람이 앉는 의자고

사진 찍는다는 것을 깜빡했다. 바로 들어서는 입구에는 수기 명부와 QR코드도 잘 마련되어있다.

 

이 사진이 오늘 제일 잘찍힌 사진인듯 싶다.

내부는 주광색 조명, 전구색 조명들로 코지한 느낌을 많이 주는 듯 싶다.

이 글을 작성하며 다른 하삼동 커피집의 이미지를 찾아보니 보통 비슷한 감성이긴 한가보다.

하지만 다른 지점들보다는 조금 더 공간이 넓은 느낌이기도 하다.

 

내가 여기서 마셔본 음료를 나열해 보자면

-아이스/핫 아메리카노

-아이스/핫 바닐라라떼

-히말라야 소금 라떼(한번쯤 드셔 보시길 추천, 대만 소금 커피 맛이 난다.)

-아이스 아쌈 라떼(홍차라떼라고 하면 다른거 줄지도 모름, 아쌈이라고 해야 함!)

- 카푸치노 (시나몬 가루 추가)

- 아이스/핫 헤이즐넛 라떼 및 아메리카노

- 아이스/핫 돌체 라떼 (연유라떼)

 

벌써 이 정도는 마셔본 듯 싶다. 연유라떼는 더 맛있는 집이 많아서 그렇게 까지 추천하지 못하겠고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음료는 바로바로

 

아이스 아쌈라떼 되시겠다.


비교적 최근 나는 "어? 나 홍차 좋아하네?"라는 상태 이상을 겪고 있다.

사실 별로 마셔본 적도 없는데 편의점 대만 밀크티를 마셔본 이후로, 차파이 랄지, 대만 블랙티, 아쌈티 이런게 맛있는거 같다.

 

쌉싸름 하면서도 풍미 로운 향이랄까... 이게 뭔가 싶은데 맛있는 맛.

 

호불호가 갈리지 싶은데, 나는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원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살려고 했는데 블로그 올려야지 하는 기분으로 2잔이나 시켰다.

 

아쌈 마시고 추후에 아메리카노 천천히 마실 예정.

 

 

캐리어에 담아주라고 하면 봉다리에 담아주신다. 캐리어 추가금은 없었던거 같다.

두 잔 딸래 딸래 들고 집으로 들어왔다.


이렇게 아쌈라떼를 보면 거품이 있는데 부드럽고 맛있다.

달고 아쌈 특유의 향이 입안에 고소하게 퍼지는 느낌이랄까?

가끔 생각나는 맛이다.

 

오늘의 드링크는 여기서 종료하도록 하겠다.

 

- 끝 -


 

분위기:       ☆★   (사람이 많음)

아쌈라떼:    ★   (추천 음료)

아메리카노: ★   (가격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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