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로그

luncheonlog - EP25 금남로 쿠로시로

무기로그 2022. 6. 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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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런천로그는

 

최근에 개업한지 얼마 안된, 핫한 라멘집

 

< 쿠로시로  > !!

 

며칠전 방문했다가 재료소진으로 인해 아쉽게도 돌아갔다.

 

인스타로 바로바로 공지해주신다고 하니 사전에 체킹하실것

 

다만 나는 집이 가까워서 바로 왔던거라 ㅠㅜㅜ흑


쿠로시로의 영업시간은

 

런치: 11시 반부터 2시 라스트오더.

부레이킹: 15시부터 17시까지!

디너: 17시부터 20시 라스트오더!

 

참고하시길 바라고, 위치는 금남로 전일빌딩 바로 옆이다.


일단 가게앞에 줄이 길게 서있었는데, 마냥 기다리기 뭐해서 여쭤볼겸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번호가 나오고, 그 번호대로 불러주시면 들어가는 듯 했다.

 

선 주문 하시면 될듯! 다만 런치 마감시간까지도 사람이 계속 있었으니, 오픈초에 가시는게

 

약간은 여유로울수도 있겠다. 근처 직장이랑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많고 자칫 웨이팅 길게 걸릴 수 있음 주의


이렇게 기다란 바 테이블이 있고 저 안쪽에도 두개정도의 테이블이 있는 것 같았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역시 인테리어가 깔끔했고, 손님이 끊이지 않고 들어와 입구보다는 안쪽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좌석에 앉아서!

 

가게꿀팁이 9개정도 쓰여져 있었다. 최대한 사진은 빨리!

 

면추가 해주는 집이 별로 없는데 이집은 면추가! ㅎㅎ 좋다 이런 느낌


그리고 전반적인 테이블 구성,

 

위의 9가지 조언이 붙어있고

 

후추, 매운양념, 밑반찬이 순서대로 놓여있다.

 

시원한 얼음물도 밑에 수건이 깔려 놓여있었다.


여성분들을 위한 머리끈

 

요즘 이런 사소한 서비스가 사람들에게 감동이지 않을까?

 

종종 머리끈이 놓여져 있는 가게를 보고는 한다


이건 물컵! 약간 아이스크림 컵같이 생겼더랬다 ㅋㅋ


그리고 이렇게 열리는데 안에 젓가락이 들어있다.

 

밑 반찬은 갓 김치 종류였던거 같다. 딱 맛있는 맛!


안에서 바라본 가게 입구,

 

이렇게 들어오거나 나갈때 용모를 단정히 할 수 있는 전신거울이 있고,

 

키오스크가 이렇게 있다. 이곳에서 주문하시면 된다.

 

다만 밥도 먹어보고 싶었으나 일시 품절이라 주문이 불가능해서 아쉬웠다. ㅠㅠ

 


가게 입구 옆 한켠에

 

제면기가 이렇게 보였고, 역시 요즘은 제면하는 곳이 맛집이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앉은자리 바로 앞에

 

이렇게 수비드 기계와 고기 커팅기가 바로 눈에 띄였다.

 

보통 수비드 머신이 이렇게 까지 보이지는 않는데 바로 눈앞에서 조리되는게 신기했달까?


그리고 이렇게 맥주머신도 있었다. ㅋㅋ 신기!

 

라멘 웨이팅중에 나오던 아저씨가 저녁에 맥주한잔이랑 하면 더 좋을거 같다는 말을 들었는데

 

오호.... 싶었다.


두둥! 그리고 역시 라멘집은 오픈주방이지!

 

깔끔한 주방, 그리고 계속 어떤 일을 하시는지 보이니까 신뢰도가 높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나온 토리파이탄!

 

처음 먹어보는 토리파이탄이기때문에 주문해 보았는데

 

이렇게 수비드된 챠슈랑 닭안심, 그리고 반숙의 계란이 나왔다.

 

위에 송송송 올려진 파까지 눈으로 보아도 즐거웠고 국물은 돈코츠를 좋아하지 않는 분에게도

 

좋을 것 같이 담백하고 깔끔했다.


1인분 면추가

그리고 면을 거의 먹다가 얼른 사장님께 면 1인분 추가를 요청드렸다.

 

뜨끈한 면 한사발에 위에 파를 송송 얹어주셨는데....

 

면 추가 꼭 하셔보시길 바란다. 일단 면이 진짜 먹어본 라멘집중에 최고로 맛있다.

 

유탕 면같이 쫄 깃 하면서도 덜 익은건 아닌데 진짜 식감이 미쳤고

 

챠슈와 안심을 한피쓰씩 남겼다가 자작한 국물에 말아 후추를 후추후추 뿌려주면

 

약간은 사리곰탕의 맛이랄까 그런 진득하고 깊은 맛이 난다.... 미쳤다리 미쳤다.


라멘을 먹다보니 이렇게 열심히 먹는 사람 그림이 나와서 웃겼다. ㅋㅋㅋ

 

약간 일본갬성이긴한데 쿠로시로의 유쾌한 감성이지 않을까

 

그리고 인스타에서 사장님 포스팅을 보니 헤어스타일이 다른 그림도 있는 듯 했다.


자 오늘도 한그릇 뚝딱..

 

다음에는 친구랑 와야겠다 싶었다.

 

그리고 소유나 시오, 카라파이탄 다른 라멘도 궁금해졌달까?

 

광주에서는 보기 힘든 토리파이탄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ㅎㅎ


그리고 나올때 보니 계란을 이렇게 시간날때마다 바로바로 까셔서 장에 넣었다가

 

라멘에 바로 올려주시는 듯 했다. 어쩐지 계란이 엄청 신선했다 ㅋㅋ

 

라멘을 아직 경험해보지 않으셨거나, 너무 느끼한 라멘이 별로다 싶은 분들께 추천!

 

ps 주차는 ACC 주차장에 주차하시는게 저렴하다.

 

- 끝 -



토리파이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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