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런천로그는 얼마전에 올렸던
화순 관산칡냉면의 본점이라고 할 수 있는...
고흥에 위치한 < 관산식당 > 이다.
혹시나 화순점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접은 글로 첨부 하도록 하겠다.
고흥에 위치한 관산식당은. 1979년부터 현재까지 계속 운영중이라고 한다.
가게 외부는 이렇게 생겼다.
가게 한편에 주차장이 있는데 약 8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듯 하고.
바로 건너편 오르막에 몇대 주차할 공간이 나온다.
다만 점심때는 손님이 많으므로 주차가 힘들 수 있으니 근처 다른곳에 주차하셔야 할 수 도 있다.
관산식당의 가장 큰 특징!
바로 겨울철에 영업을 하지 않는 다는것.
그리고 광주에 위치한 관산칡냉면 2점은 휴일이 존재하는 반면
관산식당은 정기휴일이 없다는 점! 다만 우천시 전화 후 방문 하셔야 한다고 한다.
좌석은 전부 좌식이고 특징으로는 얇고 긴 밥상이라는점!
냉면 단일메뉴기 때문에 상이 넓을 필요도 없긴 하다.
분리된 공간이 3군데 정도 있고, 주방이 붙어있는 이곳이 가장 큰 홀인듯 싶었다.
역시나 마찬가지로 추가 김치는 셀프. 그리고 이동거리 20분 이내 지역만 포장이 가능!
이외에는 냉동제품을 사가시는 것을 추천한다고 적어져 있었다.
메뉴판은 이렇게 구성!
깔끔하게 그냥 냉면이랑 곱빼기 ㅋㅋ
다만 광주점은 관산냉면과 물냉면으로 나누는데 비해
이곳은 일단은 단일메뉴고, 원하신다면 다대기 빼고 달라고 하시면 된다고 한다.
냉면 ( 곱 ) 역시나 구성은 똑같다.
맛도 거의 균일화 되어서 광주나 화순에서 먹었던 맛과 같았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곱배기 양이 광주와 달랐다. 그것 빼고는 거의 동일
광주, 화순의 냉면 곱빼기 양이 더 많았다.
별다른 일 없이는 광주 화순에서 먹을 듯 하다.
반찬은 역시 모든 지점이 같다.
열무김치와 무채
냉면은 모다? 역시 완냉... 너무 잘먹었습니다 ㅋㅋ
화장실은 출입구에 바로 위치해 있고
이상으로 관산식당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다.
참고로 고흥을 방문한 목적은 5월부터 6월까지 학꽁치 산란철을 맞이하여
학꽁치 낚시가 성행한다고 하여 여러 자료를 조사후에 방문 하였으나 ㅠㅠ
(2016년도 음력으로 똑같은 날짜에 학꽁치가 어마어마하게 쏟아졌다고 한다....)
전멸.... 고기가 몇마리 보이기는 했으나 입질도 없었고 마지막엔 비까지 떨어져 빠른 철수를 하게 되었다는 점....
- 끝 -
관산식당 냉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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