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로그

luncheonlog - EP17 순천 송치마을

무기로그 2022. 3. 2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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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런천로그는 순천에서 완전 핫한 그곳

 

< 송치마을 >이다!! 이곳은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와서 유명세를 탄 집으로

 

순천 승주읍에서 서면으로 가는 사이길에 월등이라는 곳에 위치해 있다.

 

월등은 복숭아로도 유명한 동네인데, 여수를 가신다거나 순천에 볼일이 있으시면 한번쯤 가보시는 것을 추천!

 

다만. 후술하기 전에 유의하실 점은 나는 사실 칼국수로 알고 갔으나, 칼국수가 아닌 수제비 였다는 점!


송치마을 네비를 찍고 도로 옆에 위치한 송치마을로 들어서면 이렇게 가게 입구가 나오고 안쪽에

 

주차장이 10대정도 댈 자리가 있다.


 

당시 아직 5인이상 모임금지였던 때라

 

이런게 게시되어있었다.


주차를 하셨다면 얼른 가게 안에 들어가서 번호표를 받는게 우선하셔야 할 일!

 

우리는 대기 34번이었고 앞에 10팀정도 있었다. 대기시간은 약 15분정도?

 

하지만 기다릴만 했다.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왔다! 라는 팻말

 

싸인까지 되어있어서 얼른 사진 찍어 보았다.

 

34번이요! 하는 소리에 얼른 들어갔다.

 

그리고 회전율이 한번에 같이 오는 느낌이라 2~3팀을 함께 불러 주었다.


메뉴판은 밥상마다 하나씩 붙어있다.

 

메뉴는 항아리 수제비, 내가 칼국수인줄 알아서 여자친구한테 칼국수라고 했다 ㅠㅠ

 


뿌주부님이 맛있게 드셨다던 그 돈까스! 사실 이 돈까스가 유명하다!

 

오이소박이도 완전 새콤 상큼하게 잘 무쳐져서 돈까스랑 진짜 잘어울렸다.


배추김치도 나왔었는데 오이소박이가 맛있어서 김치는 별로 안먹었고,

 

돈까스는 소스에 파인애플 향이랄까 약간 은은한 과일향의 소스에

 

잘 튀겨진 돈까스와 잘 어울렸다. 기본에 충실한 맛! 크기도 커서 든든했다!


항아리 칼국수까지 나온 모습!

 

돈까스는 이렇게 사다리꼴로 썰어먹는게 내 취향!

 

어렸을때 시내갈때마다 부모님이 돈까스를 사주셨는데 그생각이 폴폴 나던 하루였다.

 

수제비도 시원하고 미역과 바지락이 많이 들어가 있었으며, 이렇게 한세트로 드셔보시는걸 추천드린다.

 

- 끝 -



돈까스            ★★★★★

항아리 수제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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