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nninglog - EP20 첨단 백종원의 원조쌈밥집

오늘의 다이닝 로그는

 

첨단 더시너지에 위치한 < 백종원의 원조쌈밥집 > 이다.

 

요즘 첨단에 더시너지와 아크레타 같은 건물이 많아지면서 카페, 식당 등이 엄청 핫해지고 있는데

 

그 중 하나인 백종원의 원조쌈밥을 다녀와서 기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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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더시너지 1층 가장안쪽에 위치하고 있고 가게 현관사진은 찍는 걸 깜빡하여 생략.

 

우리가 방문한 시간이 약간 늦긴 했지만, 주변 테이블이 가득 차 있지 않아서 비교적 전세 낸 기분으로 먹을 수 있었다.

 

깔끔한 화이트 톤의 타일에 우드 인테리어라서 깔끔하게 느껴졌달까?

 

그리고 광주에 유일하게 하나 있는 백종원의 쌈밥집이라는점. 1993년에 처음 시작하였는데

 

사실 대패삼겹살의 원조는 백종원이라는것이 또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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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시키면 기본적으로 나오는 세팅!

 

쌈무에 김치 파절이 등등 간단하게 나오고 소쿠리를 주는데 이곳에 원하는 야채를 먹을만큼 담아오면 된다.

 

쌈야채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이런 야채 셀프바 참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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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옆면을 찍어 봤는데 이렇게 모던한 톤이다.

 

그리고 저기 옆에 디스플레이에서 계속 홍보영상이나 메뉴들이 나와 구경해보고 시키셔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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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메뉴판! 고기가 전반적으로 비싸지 않은 기분? 다만 100g당 가격에 실제 중량은 180g이라서

 

다른 식당의 400g과는 약간 다른데 이런걸 도량형의 통일같이 한돈협회 같은곳이나 외식산업회 그런데서

 

정해서 소비자들이 알기 편하고 비교하기 쉽게 해주면 좋겠다.... 그람마다 가격이 있어 계산할수 있다고는 하지만

 

언뜻 배고픈상태에서 암산으로 착착착 계산하기 힘든건 나뿐인걸까? 흠... 아숩다! 아무튼 우리는 쌈밥정식을 시켰다.

 

그리고 점심특선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아마 직장인들이 점심때 많이 오지 않을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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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먹을때 빠지면 서운한 된장국, 그리고 고등어 무조림이 나왔는데 맛이 좋았다.

 

그리고 방문했을 당시 제육 쌈밥정식이 나온지 얼마 안되어서

 

제육쌈밥정식을 시킬경우 고기쌈장이나 해물쌈장 택1 이벤트를 진행중이라고 하였고 고기쌈장을 골라보았다.

 

고기쌈장은 약간 얼큰하면서도 간돼지고기의 식감과 간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줘서 좋았다! (혜자 이벤트 개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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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둥장 해버린 제육쌈밥의 제육

 

불맛이 아른아른하고 아직 채 익지 않은 생양파의 식감, 고소한 깨 토핑까지

 

쌈싸먹기 좋은 고기였다.... 후... 쓰다보니 배가 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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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실 다른 식당에 한번 갔다가 재료가 다 소진되었다고 하는 바람에,

 

식당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술집이었다더라 하는 바람에 약 2회의 실패를 맛보고 도착 하여 배가 무척이나 고픈 상태라

 

대패 삼겹살도 주문 해보았다. (역시 원조는 뭐가 달라도 다르겄쥬? 라는 생각에 시켜본것도 있다.)

 

고기 양은 나쁘지 않은 정도 였고, 특이하게 찍는 소스를 주었다.(하단부 후술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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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간장 베이스의 소스에 약간 절였다가 불판에 올려 슥슥 구워먹는 재미였는데

 

역시 쌈싸서 먹으니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약간 지금와서 다시 생각해보니 일본의 스키야끼 같은 느낌이 살짝 들었다.

 

일본 스키야끼도 고기에 간장을 뿌리거나 담갔다 빼어 졸여먹는 방식이라 ㅋㅋ

 

다만 대패삼겹살 한정이고 다른 고기들은 또 그냥 구워먹는 맛이 있는 것 같으니, 원하시는 고기로 드시면 좋을 듯 싶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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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된장     ☆★★★★

제육쌈밥    ★★★★★

대패삼겹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