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로그

Movielog - EP02 블랙 위도우

무기로그 2021. 7. 13. 00:54
728x90
반응형

오늘의 무비로그! 두둥 얼마 전 개봉한 마블의 신작

 

< 블랙 위도우 >

 

일단 설명에 앞서

 

블랙위도우 쿠키영상 1개 있다! 놓치지 말고 보고 오시길~!

 


그리고 마블이 정말 잘하는 것 중에 하나가 오프닝 송 선정을 기가 막히게 한다는 점인데

 

토르, 가오갤 등에서도 기가 막혔고 이번 블랙 위도우에서도 유명한 노래가 나왔는데

 

Nirvana(너바나) - Smells Like Teen Spirit 이다. 시간 되는 분들은 원곡과 블랙위도우 버젼 비교해보시면

 

좋을 듯싶다. 원곡은 메탈 락 장르이고 블랙위도우 버전은 가사를 부각해 슬픈 듯한 분위기로 만들어 냈다.


우선 나는 마블 미들 유저 정도 된다고 할 수 있는데, 영화는 꼬박꼬박 다 챙겨보지만

 

마블 드라마 같은 건 잘 챙겨보지 않는 편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나는 예고편도 보지 않은 상태에서 영화를 보았는데, 영화를 시작하면서

 

어렸을 때의 이야기가 나오길래 이전 영화에서 잠시 나왔었던 성장배경(?)

 

스파이, 암살자로 길러지게 된 내용(?) 같은 게 나오려니 싶었는데 사실 그런 건 거의 생략되었고 어렸을 때

 

어떤 일이 있었다 정도와 그 후 이야기를 매끄럽게 가져가기 위한 서사 정도가 나왔다.

 

이런 전개도 나쁘지는 않다 싶었지만  어벤져스 시빌 워 이후 2년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상황이므로

 

띄엄띄엄 보시는 분은 내용이 이해가 안 갈 수 도 있다.

 


다만 전반적인 영화 감상으로는 <지아이조>, <톰크루즈 주연의 스파이류 영화: 나잇&데이>가 잠깐잠깐 생각이 났다.

 

그런 점으로 봤을 때 히어로물에 더해서 스파이물 좋아하시는 분도 좋을 듯싶다.

 

간만의 마블 영화여서 그런지 너무 재밌게 볼 수 있었고, 주변 캐릭터들이 조금은 생략된 느낌이라 아쉽긴 하지만

 

나중에 마블 드라마에서 다룬다고 하니, 마블 헤비 유저들은 좋아할 만한 소식인 듯싶다.


 

어느 정도 개그 요소도 꽤나 있고, 준수한 액션신, 잘 짜인 스토리라인이 받춰지므로

 

영화를 좋아하는 분도, 시간을 때우고 싶은 분도 다 잘 볼 수 있는 영화다 싶다.

 

다만, 라이트 - 미들 유저의 경우 이 스토리 라인 이후의 이야기를 어느 정도 생각을 해야 하는데

 

시빌 워나 인피니티 워 등등 이전 영화가 기억이 잘 안 나서 나도 검색해봤다. 쩝..ㅋㅋㅋ


그래도 역시 명불허전 마블이 영화 잘 만드는 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블랙위도우의 조연 캐릭터들이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았어서 나중에도 또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다.

 

네이버 웹툰에서도 블랙위도우 코믹스 판을 한국어로 번역하여 연재를 시작한 듯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찾아보셔도 좋을 듯하다. 다만 코믹스의 경우 스칼렛 요한슨보다는 밀라요보비치가 떠오르는 느낌..ㅎ

 

TMI로 나타샤 아역을 밀라요보비치의 딸이 했다고 한다.

 

 

블랙위도우 코믹스 네이버 웹툰
밀라요보비치의 딸

 


 

다만, 스포는 아니고 이제 아이언맨과 블랙 위도우 캡틴 아메리카가 나오지 않는

 

마블이 어떤 페이즈로 돌아올지 궁금하다.

 

곧 나올 이터널즈도 여자친구랑 같이 보고 리뷰해보도록 하겠다.

 

- 끝 -


블랙 위도우 ★★★★★

728x90
반응형

'무비로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Movielog - EP04 범죄도시2  (3) 2022.05.26
Movielog - EP03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2) 2021.12.21
Movielog - EP01 크루엘라  (4) 2021.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