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nninglog - EP13 동명동 청주

오늘의 다이닝 로그는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오뎅바 이다.

 

이전에는 부산에서 오뎅바를 접할 수 있었지만, 광주에서 이런 전문점이라

 

새로운 감동이 느껴졌다.

 

더하여, 부산에서는 오뎅의 종류가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이곳은 정말 종류가 많아서 어묵 좋아하는 사람은 행복사...

 

자 그런 고로 오늘의 맛집 < 청주 > 를 기록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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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곳을 코시국 시작 전에 친구랑 와봤었는데 그 당시에는 새벽까지 사람이 너무너무 많았다.

 

물론 이 주변을 지나갈 일이 많아서 요즘 저녁에도 슥- 보고 지나갈 때면 항상 사람이 많긴 하다

 

저녁 7시 이후로는 웨이팅 무조건 있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싶다.

나는 어묵을 상당히 좋아하기 때문에, 저녁을 먹지 않고 오픈 시간에 맞추어 청주를 찾았다.

 

출입구 바로 왼편 ㄷ자 복도형 테이블(저녁에 인기 만점이라 앉기 힘들다.)에 앉았다.

 

오뎅바 오른쪽에 보면 무와 파가 담겨있는 게 조그맣게 보이는데 이게 참 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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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메뉴판. 청주의 기본 사용방법과 단품 메뉴들이 적혀있다.

 

모든 오뎅은 1,500원! 그리고 사전조사에서 투움바 떡볶이를 많이 먹는다는 빅데이터를 입수했었다.

 

하지만 어묵을 조지기 위해 온 우리! 사이드는 시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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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24종의 어묵... 솔직히 이거 하나씩만 맛봐도 배부르다 ㅇㅈ?ㅇㅇㅈ

 

근데 참고하셔야 할 부분이 특정 어묵류는 sold out이 될 수 있으니 늦게 가면 못 먹는 오뎅종류가 꽤 있으니

 

참고하셔야 한다. 사진 보니까 어묵 마렵다.....

 

오뎅 고르는 곳 뒤를 돌아보면 존재하고 있는 셀프바

 

와사비와 단무지가 여기에 있으니 드실 만큼 챙기시면 된다. 그리고 청주 앞부분은 주차장으로 차량 4대 정도를 댈 수 있는데

 

이 건물 안에 다른 분들도 같이 이용하는 거 같으니 저녁 늦으실 경우 옆쪽에 전남여고 뒷부분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심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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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오뎅 트레이가 준비가 되는데 트레이 밑에 뜨거운 물로 중탕시키는 느낌이라고 보시면 된다.

 

나는 와사비를 좋아하기 때문에 오른쪽에 간장종지 반만큼 와사비가 담겨있는 부분 ㅋㅋㅋㅋㅋ

 

단무지도 야무지게 퍼왔다.

 

 

그리고 사이드로 준비된 고추, 파,  진짜 무!!(별표 20개) 는 무조건 챙기셔야 한다.

 

국물 맛을 시~원하게 해주므로 절대 추천.. 다만 무같은 경우에도 늦게가서 없었던 기억이 있다..

 

무 같은경우 한 5분 담궜다가 뜨거운 상태에서 먹으면 그게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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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바에 옆에 있는 소쿠리에 이렇게 오뎅을 골라 담아오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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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말이 어묵과 두부,

 

폭신한 어묵안에 톡 터지는 듯한 소시지의 식감... 이건 맛없을 수가 없다....

 

그리고 오뎅바에 갔지만 시원한 국물에 담가먹는 포슬포슬한 두부... 진짜 이게 으른의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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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오징어 볼 이었는데 단면도 보여주고 싶어 이렇게 찍었던거 같다 ㅋㅋㅋ 열정!

 

이건 대추천 꼬치인  < 치즈 통통 > 오래 담을수록 치즈가 노곤하게 녹는 느낌이 든다

 

약간 딱딱해보인다면 개인 국물컵에 듬뿍 넣었다가 녹여먹는 재미도 있었다. ㅎㅎ

 

이것도 추천! 귀여웠던 니모 오뎅인데 이건 초반에 드시는걸 추천! 식감이 약간 물렁하므로

 

탱글한 다른것을 먹었다가 이걸 먹으면 좀 재미없게 느껴질수도 있다. 시작할때 드시는걸 추천드린다!

 

이것 말고도 많은 오뎅들을 먹었다 하지만 먹느라 찍지 못했다 그만큼 자신있게 추천드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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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드신 꼬치는 이렇게 500잔에 모아두시면 된다! 계산할때 점원분이 개수를 세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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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보통은 간단하게 맥주 한잔으로 시원~ 하게 목을 축이는데...

 

진짜 오뎅바에서 소주는 참을 수가 없다... 

 

다음에 온다면 소주를 택하겠다는 소주-오뎅이론을 정립하고 배부르고 맛있게 잘 먹었었다고 할수 있겠다!

진짜 역대급 좋았던 오뎅바! 청주! 여기서 마무리 해보려고 한다.

 

기본 안주로 닭다리 과자를 줬었다 ㅋㅋㅋ 오뎅 뎁히면서 와작하기 좋았다!

 

다 쓰고서 든 생각인데 갓 스물이 되는 분들도 이곳 추천드려본다...

 

원래 나(?)때는 1월 되자마자 돈없어서 국물음식을 찾아다녔으니 이 오뎅국물로 속도 든든하게 하시면서

 

드시는게 어떨까 추천 감히 드려본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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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 ★★★★★

여기는 솔직히 5점 만점중에 10점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