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로그

luncheonlog - EP06 일곡동 남원추어탕

무기로그 2021. 6. 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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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찾아온 먹로그.

 

써야할 포스팅은 존재하는데 바쁜 관계로 한동안 쓰지 못하고 있었다.

 

오늘의 런천로그는 바로 일곡동에 위치한 - 남원 추어탕 - !

 

내 기준 손가락 3개 안에 드는 추어탕 맛집이라고 할수 있겠다.


이 곳은 내가 중학생일때 부터 왔던 기억이 있으니...

 

무려 10여년 넘게 운영중인 장수 맛집이다.

 

가게의 전경. 

 

기존에는 좌식이었으나, 현재는 전부 입식으로 바뀌어 꽤나 편하다.

 

항상 맛있게 밥먹고 나면 다리가 저렸던 기억이 있다. ㅋㅋ


맨처음 들어가면 물과 물티슈, 물컵을 주신다.

 

반찬 구성, 이 메뉴는 변한게 하나도 없다.

 

청양고추와 매우 잘 익은 배추김치, 숙주나물, 마늘 장아찌 무침, 상추 무침.

 

상추 겉절이 맛이 진짜 절묘한데, 추어탕이랑 궁합이 잘 맞다... 쓰면서도 침이 나오는 부분.

 

그리고 반찬이 맛이 좋기 때문에 항상 다 먹게 되어있다 ㅋㅋ

 

반찬을 다 먹으면 서빙하시는 분이 멀리서 보시다가 알아서 리필해 주시는 센스.


반찬을 받고 조금 기다리면, 추어탕과 공기밥이 나온다!

 

공기는 뜨거우니 주의!

하얀 쌀밥이 잘 떨어지게 한 두번 흔들고, 추어탕으로 바로 넣어버리기!

 

이날은 엄마와 함께 방문하였는데, 엄마는 어느정도 탕과 밥을 별개로 즐기다가 섞어 드신다.

 

하지만 나는 바로 국밥이 좋다랄까?

 

그리고 청양고추는 무조건 넣어줘야 하는부분.

 

나는 고추를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잘 안먹는다.

 

상추튀김을 먹거나, 추어탕, 탕종류를 먹을때 후첨할 때 제외하고는 잘 안먹는데

 

진짜 그정도로 이 탕에는 고추가 잘 어울린다.


완 - 탕! 한그릇 뚝딱. 반찬도 올 클리어

 

가끔 가다 오게되는 일곡동 이곳에 들리고는 한다.

 

오늘의 포스팅

 

- 끝 -



추어탕  ★

반찬류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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