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로그

luncheonlog - EP15 담양 고서회관

무기로그 2022. 1. 1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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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런천 로그는

 

바로바로 담양군 고서면에 위치해 있는!

 

< 고서회관  > - 두둥 -

 

담양은 광주랑 가깝기도 하고, 나에겐 조부모님의 고향이 가깝기 때문에 자주 가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 고서면은 광주댐 바로 아래쪽에 창평 인터체인지와도 가까운 곳이기 때문에

 

광주 사는 분들이라면 드라이브로 한번 왔다 갔다 하기에도 가까운 거리라고 할 수 있다.


이 고서회관은 생긴지 그렇게 오래 되지 않은 육회비빔밥이 유명한 집으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에 방영되어서 인기가 폭증 했었다고 한다.

 

그 무렵 한번 가보려다가 주말에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돌아왔던 기억이 있다.

 

참고로 포장도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두둥! 메인간판 고서회관!

 

바로 아래 "k-할머니집 가구 나전칠기 장롱" 문이 멋스럽게 붙어있다.

 

예전에는 이곳에 오래된 각 그랜져였나 포니였나 그런 차를 두어 유명했었는데 어느새 치워진 듯 싶다!


가게 내부에도 이렇게 창문 있는 쪽이나 벽면에 나전칠기 농으로 장식해 둔게 인상 깊었다

 

요새는 별의 별 힙스터 갬성이 유행이기 때문에... 이런 갬성도 있구나 싶었다.


메뉴판! 이렇게 벽면에 붙어있는데 각 자리마다 키오스크 역할을 하는 메뉴 태블렛이 있기 때문에

 

참고용으로 쓰시면 좋을 듯. 일단 소고기는 국내산 한우!라고 하니 안심!


이렇게 메뉴 태블릿이 있는데 주문 과정은 생략하고 주문하면 이렇게 뜬다

 

이날은 엄마와 같이 방문 했었는데 벌써 몇달이 지났다 역시 나는 육회 러버기 때문에

 

(특)으로 주문! 내심 기대 되었다.


기본 반찬쓰~! 테이블이 나전칠기 패턴으로 동일하게 있어서 오... 이것또한 갬성?

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자세히 보니 테이블은 프린팅이었다고 한다 ㅋㅋㅋ

 

그리고 반찬은 완전 싱싱하다는 느낌은 덜 해서 엄마가 약간 실맹쓰 한 느낌!


가게 입구쪽에 마련되어있는 셀프바 ㅋㅋㅋ

 

저 옆에 거울과 사투리로 빼깐(뺏깐)(단스, 사물함?)이 나전칠기 패턴인거 보니까 진짜 장농이랑 한 세트였던것 같다

 

우리 할머니 댁에도 비슷한 세트가 존재해서 할머니집 느낌이 났다.


테이블 좌석번호는 화투 패가 붙어있어 우리 자리는 4번임을 확인 하였다 ㅋㅋㅋ

 

센스라면 센스 이것도 할머니집 느낌 나는 요소였다 ㅎㅎ

 

물은 시원한 석수 한병을 주었고 종이컵이 테이블 마다 쌓여있기에 알아서 따라 마시는 느낌 이었다.


드디어 나에게 배달 된 (특)육회비빔밥!

 

고기가 이정도구나 싶었고 공기도 옛 갬성이었다

 

다만 국은 항상 미역국이 나오는지 어떤지 모르겠으나 육비는 된장국이 잘어울리는데... 아쉽쓰 라는 느낌!


참기름과 고추장을 적절히 섞어서 야무지게 한공기 다 비우긴 했다!

 

육회의 특성상 산미가 어느정도 나는데 이 집 육회는 유독 더 잘 느껴지는 듯 했다.

 

다만 육회비빔밥이라는 제품 특성때문에 가격이 저렴할수 없으니...

 

이 가격이면 조금 더 해서 ㅇㄱㅊㅎㅇ라는 집을 가는게 더 좋았지 않았을까 라는 말을

 

밥 다먹고 엄마랑 나눴다 ㅋㅋㅋㅋ

 

참고로 주차장은 따로 없고 골목길 적당히 세우셔야 한다

 

- 끝 -



육회비빔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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